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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 "기다려준 팬들이 차트 1위 만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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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4.05.20 17:41:16
플라이투더스카이(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음원 차트 1위가 플라이투더스카이를 기다려준 팬들이 많았다는 증거겠죠.”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브라이언은 5년 만의 재결합을 통해 20일 발표한 9집 ‘컨티뉴엄’의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이 각 음악 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쓴 것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브라이언은 “개인적으로 우리 음악이 좋다는 생각도 한다”고 덧붙였다. 대중의 반응을 확인한 뒤 자신감을 얻었다. 환희는 “차트에 아이유와 god도 있었지만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화음을 듣고 싶어 했던 분들도 많이 계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다. 환희는 “2년여 전에 내가 군대에 가기 전에 플라이투더스카이로 앨범을 내려고 했는데 그러고 나서 군대에 가면 활동을 못하기 때문에 팬들이 서운할 거라고 생각했다. 군대에 갔다 와서 앨범을 내기로 했다”며 “재결합은 이미 예정돼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범 제목 ‘컨티뉴엄(CONTINUUM)’은 연속체라는 의미로 5년의 공백에도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이어졌다는 뜻을 담았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서로 의견을 나누며 호흡을 맞췄다. 오랜만에 함께 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며 “예전 플라이투더스카이 음악들 중 팬들이 많이 좋아했던 곡들을 나열했다. 정말 팬들이 좋아했던 발라드 곡들의 작곡가들을 섭외해 받은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고 말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음악적 색깔을 극대화한 셈. 1990년대 음악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감성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24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이번 앨범의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6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컴백 스페셜 콘서트 ‘컨티뉴엄(부제: 더 리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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