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는 31일 “그게 말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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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번의 경험이 있던 저는 급하게 내시경을 했다. 선생님께 위에 고래회충이 있다고 꺼내달라고 했다”며 “내시경 후 선생님이 ‘진짜 고래회충이 있었다’며 그 녀석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경미는 “다른 사람들은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일인데 왜 나만”이라면서도 “나 고래회충 먹은 여자야 그것도 두 번”이라며 고통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고래회충은 바다 포유류의 위 내에서 기생하는 회충으로, 고래회충이 감염된 생선을 날로 먹을 경우 인체에 감염된다. 고래회충에 감염되면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정경미는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