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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현은 권인하의 ‘사랑이 사랑을’의 작곡가이며, 9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그룹 ‘사랑과 평화’, ‘들국화’, ‘신촌 블루스’ 등의 건반 연주자다. 또한 재즈 발라드 록 펑키 등 폭 넓은 연주 활동으로 음악인들 사이에서 더 유명한 대중음악 아티스트다.
오는 6일 오전 8시 발인 예정인 서울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빈소에는 강인원, 권인하, 배철수, 박강성, 사랑과평화, 신촌블루스, 기타리스트 타미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등 많은 동료 뮤지션들이 찾아 애도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