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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안문숙과 김범수가 안문숙의 처가 식구와도 같은 선우용여, 박미선, 이의정과 만남을 가졌다.
녹화 당시 세 사람은 김범수와 만나자마자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꼬치꼬치 캐물어 김범수를 진땀 흘리게 만들었다.
이 와중에 김범수는 마련된 음식을 손수 떠주거나 음료를 따라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며 점수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범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안문숙의 ‘친정엄마’를 자처한 선우용여는 “사실 난 김범수 같은 스타일 딱 싫어한다”며 속내를 털어놔 안문숙을 당황케 했다.
이 자리에서 박미선은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가상 결혼생활을 함께 하고 있는 최필립을 거론하며 “이봉원이 아닌 필립씨와 함께 하겠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선우용여-박미선 등 거침없는 지인들과 마주한 안문숙-김범수 부부의 에피소드는 13일 오후 9시 40분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