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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 촬영에서 씨엘과 하린 자매는 레이스, 벨벳, 새틴 등 다양한 소재의 드레스를 드라마틱하게 소화하며, 촬영 컨셉트인 ‘마녀’를 완벽하게 연출했다.
씨엘은 하린과의 화보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동생과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서 꼭 하고 싶었다”며 “화보 촬영 환경이 동생에겐 처음이니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재밌어한 것 같고 예쁘게 나와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각자 일과 유학으로 인해 중학생 때 이후로 10년 동안 떨어져 지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끈끈한 사이가 된 것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확고하게 찾아가는 듯하다는 질문에는 “나는 카메라 앞에서 성장한 것 같다”고 말하며 “언제나 스스로를 연구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도 얼마 전 발표한 사전 글로벌 프로모션 곡 ‘Hello Bitches’가 지니는 의미, 본격적인 미국진출을 앞둔 마음가짐과 근황 등 씨엘의 솔직한 인터뷰와 함께 씨엘과 하린 자매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이번 화보 및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 2016년 1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더블유닷컴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