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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억울함 직접 푸나…성폭행 고소녀 재판 증인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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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I 2017.02.03 15:14:44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배우 이진욱씨(36)가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거짓으로 고소한 혐의(무고)로 기소된 30대 여성의 재판에 증인으로 설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박사랑 판사는 3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오모씨(33·여)의 첫 공판에서 검찰이 요청한 증인인 이씨를 채택했다.

오씨는 지난해 7월12일 저녁 식사를 한 뒤 이씨가 집에 찾아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이틀 뒤 경찰에 허위로 고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바 있다.

검찰은 “오씨는 합의 후 성관계를 갖았음에도 ‘성폭행을 당해 강력한 처벌을 원한다’며 고소장을 제출하고 경찰 조사에서도 거짓 진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오씨의 변호인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성폭행이 실제 있었다며, 거짓 고소를 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번 증인신문은 4월12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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