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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 2회는 첫 번째 손님 김아중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원산도 힐링 여행이 이어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바달집4’ 첫 방송에는 ‘바달집’ 터줏대감 성동일·김희원과 새로 합류한 막내 로운, 첫 게스트 김아중이 출연해 훈훈한 케미스트리와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날 김아중은 찬란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원산도 해변 앞마당을 배경으로 스페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김아중은 김희원의 입맛에 안성맞춤인 쌀국수를 메뉴로 정하고, 집에서부터 육수까지 직접 우려서 가져오는 철저함을 보였다.
성동일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식사를 준비하는 김아중을 보며 “첩보 영화에서 독 타려고 음식하는 사람 같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양파를 잘 썬다”고 칭찬을 덧붙이기도.
이후 김아중의 섬세한 손길과 로운의 특급 보조로 완성된 쌀국수를 맛본 성동일은 “냄새가 완전 로컬 쌀국수”라고 칭찬했다. 로운 역시 “진짜 맛있다. 국물이 너무 좋다”며 “파는 것보다 맛있다”고 극찬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에 김아중은 “내가 해준 음식을 잘 먹어서 기분이 좋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바달집4’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