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th 아카데미]‘맨체스터 바이 더 씨’ 케이시 애플렉 “의미 큰 상” 남우주연상

박미애 기자I 2017.02.27 14:01:41
사진=‘맨체스터 바이 더 씨’ 스틸컷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남우주연상은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이시 애플렉에게 돌아갔다.

케이시 애플렉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돌비극장에서 지미 키멜의 진행으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햇다. 케이시 애플렉은 “정말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며 자신의 수상을 예상하지 못한 듯 놀라워했다. 그는 “영화계의 일부여서 자랑스럽다”며 여러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제작자인 맷 데이먼에게도 영광을 돌렸다. 그의 수상 직후 형인 벤 애플렉이 자랑스럽게 박수를 치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핵소 고지’의 앤드류 가필드 ‘캡틴 판타스틱’의 비고 모텐슨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이시 애플렉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 ‘펜스’의 덴젤 워싱턴 등이 함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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