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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2` 강호동, 안재현·구혜선 통화 현장 급습..전화 건네받아 덕담

박지혜 기자I 2016.05.27 11:28:22
tvN ‘신서유기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안재현·구혜선 부부의 통화 현장이 강호동에게 발각됐다.

27일 밤 9시 45분 tvN ‘신서유기2’ TV판 제6화에서는 안재현이 ‘구님’ 구혜선과 사랑의 밀어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는 지난 24일 공개된 인터넷판 영상 클립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장면으로, 강호동에게 통화 현장을 들켜버린 안재현의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집들이 장면에서도 구혜선을 ‘구님’이라 부르며 사랑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던 안재현은 촬영 틈틈이 형님들 몰래 구혜선과 통화를 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왔다. 그 현장을 급습한 강호동이 구혜선에게 전한 덕담은 27일 ‘신서유기2’ TV판 제6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인터넷 클립에선 공개되지 않았던 옥룡설산 호도협 트레킹 장면도 공개된다.

해발 2,800미터 고원에서 구름을 발아래 두고 걷는 호도협 트레킹은 BBC가 선정한 세계 3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일 정도로 수려한 장관을 보여준다. 그러나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 28번의 언덕을 넘어야 하는 이 코스는 지친 네 ‘요괴’들에겐 그야말로 지옥의 코스. 특히, 무릎이 좋지 않아 더욱 힘들었던 은지원이 평소 ‘초딩’ 이미지를 벗어나 힘들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은리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는 후문이다.

리얼 막장 모험 활극 tvN go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티빙, 네이버TV캐스트, 카카오 TV, 다음 tv팟, 곰TV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동시에 공개된다. 또 재편집을 거친 TV판도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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