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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닐로 대구포크페스티벌서 이색 컬래버

김은구 기자I 2019.06.27 15:00:13
권인하(왼쪽)와 닐로(사진=대구포크페스티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호랑이 천둥창법’ 권인하와 음원 강자 닐로가 무대에서 컬래버레이션을 이룬다.

권인하와 닐로는 오는 7월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대구포크페스티벌에서 호흡을 맞춘다. 권인하는 닐로 노래를 리메이크한 동영상이 조회수 350만 건을 넘어서고 있어 두 사람의 무대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을 ㅂ모은다. 두 사람의 라이브 무대 만남은 처음이다.

레전드 포크 가수 김도향과 명품 가창력의 왁스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의 컬래버레이션은 2019대구포크페스티벌이 공연 콘셉트를 신구 세대 통합 ‘뉴트로’로 맞추면서 성사됐다. 김도향과 왁스는 최근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듀엣 호흡을 맞춰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신홍식 대구포크페스티벌 이사장은 “복고와 새로움이 만나는 뉴트로를 통해 세대통합의 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주최, (사)대구포크페스티벌 주관, 대구 MBC가 후원하는 2019대구포크페스티벌은 레전드, 실력파 언더, 인디 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K포크 대잔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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