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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도깨비’(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 14회에서는 무(無)로 돌아갔으나 9년 만에 돌아온 김신(공유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신은 지은탁(김고은 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편안히 눈을 감는 것 대신 중천을 한없이 걸었다. 비 혹은 눈으로 지은탁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였다. 이때 삼신할미(이엘 분)와 함께 절대신이 목소리로 등장했고, 절대신은 김신에게 남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로 김신의 기억을 모두 지웠다고 말했다.
이날 엔딩 크레딧에 따르면 절대신의 목소리는 배우 이승준이 맡았다. 그동안 절대신은 흰 나비의 모습으로, 혹은 조카 유덕화(육성재 분)의 몸을 빌려 나타났다. 제대로(?) 목소리를 들려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승준은 김은숙 작가의 전작인 KBS2 ‘태양의 후예’(2016)에 출연한 바 있다.
‘도깨비’ 15화와 최종화는 21일 오후 8시부터 연속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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