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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모델 부부' 김경진·전수민 "행복하게 잘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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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0.06.27 17:47:0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행복하게 잘 살게요.” 개그맨 김경진(37)과 모델 전수민(30)이 2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뉴스1)
이들은 결혼식을 앞둔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경진이 “잠을 1시간 정도밖에 못 잤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 반면, 전수민은 “저는 편하게 ‘꿀잠’을 잤다”고 밝혔다.

김경진과 전수민의 결혼 사실은 지난 2월 알려졌다. 두 사람은 매니저 출신 방송인 LJ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1년 반가량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 만남 관련 물음에 김경진은 “수민이의 댄스를 보고 반했다”고, 전수민은 “오빠의 밝고 배려심이 많은 점과 섬세함에 반했다”고 답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경진은 “수민이의 비율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전수민은 “외모는 저를 닮았으면 좋겠고 성격은 오빠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경진은 선배 개그맨 유재석이 상상도 못할 액수의 축의금을 보내줬다면서 “(이 돈으로) 전수민에게 핸드백을 사주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데뷔해 패션 모델로 활동해왔다.

김경진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가장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수민은 “한결같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들은 결혼식을 마친 뒤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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