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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 추가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 사진은 두 사람이 하객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모습이다. 결혼 서약서를 읽고 있는 이나영을 가만히 바라보는 원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원빈과 이나영은 이날 원빈의 고향이기도 한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북동리 덕산기 계곡 인근에서 극비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연예인 동료 한 명 없이 양가 친인척만 초대해 부부가 됐다. 지난 2012년 교제를 시작한지 3년만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하나가 되었습니다”라며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리내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찾아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한결같이 살아가겠습니다”고 전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서울 방배동에 신혼 집을 마련했다. 신혼여행은 각자 향후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녀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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