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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은 지난 8월 31일 일본 요코하마 분타이(BUNTAI)에서 데뷔 1주년 기념 팬미팅 ‘해피 1주년 팬미팅 1&싸인 인 재팬’(Happy 1st Anniversary Fan meeting ‘1&SSign’ in JAPAN)을 열었다.
이날 팬미팅은 ‘감사’와 ‘목표’라는 주제로 총 2부에 걸쳐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1부 감사에서는 엔싸인 데뷔 1주년 기념 감사와 감동의 토크를 통해 ‘데뷔 후, 제일 감동했던 순간’과 ‘일본 코스모(팬덤명)와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등 지난 1년간의 추억들을 되돌아봤고, ‘감사의 환원, 부탁에 응답해 드립니다’ 코너를 통해서는 그동안 받아왔던 팬들의 사랑에 감사를 되돌려 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2부 ‘목표’에서는 ‘엔싸인 2년 차 결의 발표’와 ‘엔싸인 No.1결정전’ 등의 토크와 게임 코너를 통해 앞으로의 목표와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팬미팅에서는 회차별로 각각 다른 무대들이 펼쳐졌다. 1부 ‘감사’에서는 ‘Tiger(타이거)’, ‘Roller Coster(롤러 코스터)’, ‘Bounce(바운스)’, ‘SPICE(스파이스)’, ‘FUNK JAM(펑크 잼)’, ‘Love, Love,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러브 러브!)’, ‘Happy &(해피 앤드)’를 선보였고, 2부에서는 ‘Woo Woo(이게 말이 돼?)’, ‘Salty(솔티)’, ‘Nectar+Maestro(넥타+마에스트로)’, ‘Wormhole: New Track(웜홀: 뉴 트랙)’, ‘나의 바다(Memories of Us)’, ‘New Star(뉴 스타)’를 각각 선보이며 팬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있었던 멤버 도하와 현이 앞서 개최한 서울 팬미팅에서 등장해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한 만큼 일본 팬미팅에서도 함께 무대에 올라 직접 쓴 편지를 읽어주며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또 엔싸인은 2부 공연에서 일본 홀 투어 소식을 처음으로 공개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엔싸인의 홀 투어는 오는 11월 10일 도쿄 돔 씨티 홀을 시작으로 12월 22일 오사카, 2025년 1월 18일 아이치, 2월 11일 미야기까지 총 4개 지역의 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엔싸인은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K팝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프리 데뷔를 거쳐 차근히 성장해 나간 엔싸인은 지난해 8월 9일 ‘버스 오브 코스모’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특히 데뷔 3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3회 개최하고 1만 4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한국에서 매 앨범마다 초동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쌓아온 엔싸인은 일본 데뷔앨범 ‘뉴 스타’(NEW STAR)로는 오리콘 차트 최상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ZEEP 투어에서부터 아리아케 아레나의 공연까지 한 단계씩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오며 한국과 일본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