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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전' 최무배 "마이티 모와 다시 붙을 일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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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5.12.25 17:57:54
로드FC 중국대회 무제한급 토너먼트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최무배(왼쪽)와 마이티 모가 서로 노려보면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드FC
[상하이=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부산중전차’ 최무배(45)가 중국에서 마이티 모(미국)에 대한 설욕을 다짐했다.

최무배는 25일 중국 상해 샹그리라 호텔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27 인 차이나’ 공식 계체 행사에서 “마이티 모와 다시 맞붙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다. 이승에서 치르는 마지막 시합이 될 것이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최무배는 다음날 열리는 이번 대회 무제한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마이티 모와 대결한다.

둘은 지난 10월 첫 대결을 벌인 바 있다. 결과는 1라운드 37초만에 최무배의 KO패. 이번 재대결은 최무배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최무배는 “레슬링 국가대표가 처음 됐을 때도 1990년 북경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이었다. 세월이 흘러 다시 중국에서 격투기로 중국 팬들에게 인사드리게 됐다. 흥미로운 시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 경기를 마치면 나이가 많아서 다른 선수들과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일단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내일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티 모도 “최무배와 함께 임팩트 있는 경기를 펼치게 될 것”이라며 “어떤 누구와 붙어도 괜찮다.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계체에서 최무배는 114.3kg, 마이티 모는 129.6kg의 공식 체중을 기록했다.

‘입식타격기 강자’ 명현만(30)도 “내일 경기서 판정은 없다. 내가 쓰러지든 혹은 상대가 쓰러지든 누가 넘어져야 경기가 끝날 것”이라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계체에서 118kg를 기록한 명현만은 중국의 량링유와 8강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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