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옥에서 생활했던 전현무는 드디어 이사를 했다. 북유럽 스타일로 집을 꾸몄다는 전현무 새 집 인테리어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아직 짐 정리가 덜 끝나 거실부터 방까지 난장판인 상태가 포착돼 충격을 안긴다.
집안 곳곳 발 디딜 틈 없이 쌓여 있는 짐 더미에 전현무는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하는 거야”라며 정리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본격적으로 집 정리에 나선 전현무는 현관문 앞에 잔뜩 쌓여 있는 택배 상자를 거실로 옮겨 네버엔딩 언박싱을 펼친다.
지난 방송에서 경수진의 ‘모던 미드 센추리’ 인테리어를 본 후 취향 저격당한 전현무가 모던 미드 센추리 감성이 묻어나는 가구들을 충동구매한 것.
비비드한 컬러와 쇠 느낌을 살린 모던 미드 센추리 스타일의 가구들이 화이트 모던의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와 어떤 조화를 이룰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투 머치한 살림살이로 거실이 난장판을 이룬 가운데 전현무는 소품과 가구들을 끊임없이 채워 넣어 미니멀이 상징인 북유럽풍 인테리어와 상반되는 맥시멀리스트의 전형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의 새 집은 오는 16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