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감독, 김애란 작가 그리고 관객..'두근두근 내인생'을 말하다

강민정 기자I 2014.09.15 14:58:58
‘두근두근 내 인생’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이재용 감독과 원작 소설을 쓴 김애란 작가가 만난다.

두 사람은 1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CGV압구정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입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족관객을 넘어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인기가 원작 소설로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용 감독과 김애란 작가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사람은 관객과 만나 영화와 원작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베스트셀러로 많은 이들에게 친숙함을 안긴 김애란 작가와 스크린으로 새로운 매력을 담아 소설을 옮겨온 이재용 감독이 관객과 어떤 시간을 가질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추석 연휴 전 개봉돼 많은 관객들의 호평이 입소문으로 힘을 더하며 흥행에 탄력을 받고 있다. 강동원과 송혜교가 어린 부모 역할로 캐스팅돼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으며 이번 작품으로 실질적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 아역배우 조성목에 대한 깊은 인상이 영화의 호평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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