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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박승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

김은구 기자I 2013.06.18 18:15:57
박승화 20주년 기념 앨범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유리상자 박승화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18일 기념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1997년 유리상자 1집 ‘순애보’를 발표하기 이전인 1993년 솔로 1집 ‘사랑해요’를 발매하고 20년 동안 꾸준히 음악의 길을 걸어온 박승화 자신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음악들이 담겼다.

박승화 자신이 직접 만든 신곡 외에 최백호의 ‘뛰어’, 소나무의 ‘샐러리맨’, 김병규의 ‘그대 생각날 때마다’를 자신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타이틀곡인 ‘다시 한번’은 ‘삶의 시련과 고단함에 좌절하지 말고 다시 한번 해내자’는 긍정적인 가사가 경쾌한 멜로디에 담긴 모던록으로 팬들에게 보내는 응원가와 같은 곡이다.

이 이외에도 박승화의 감성보컬이 돋보이는 ‘노을’, ‘약속’, ‘산골 별이와 달이의 이야기’, ‘그래 이젠’과 여심을 자극하는 상큼한 곡 ‘레몬에이드’, 박승화가 직접 연주한 하모니카 소리가 담긴 연주곡 ‘수선화’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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