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중학교 중퇴, 이후 편견에 부딪혀"

박미애 기자I 2015.11.16 12:07:03
진보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중학교 중퇴로 편견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진보라는 15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서는 한국 사회에서 ‘대학 졸업장의 힘’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진보라는 “중학교를 중퇴했더니 초졸이 됐더라”며 “그 후로 ‘학교 그만둔 애’라는 세상의 편견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진보라는 “사람들이 내 음악이나 미래를 궁금해했으면 좋겠는데 학교 자퇴를 궁금해 했다. 그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자신의 삶을 개성 있게 멋있게 꾸려가는 것이었다. 그러면 남의 시선을 이겨낼 수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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