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SK 정근우는 최근 3경기 연속 3번 타자로 기용됐다. 쇼다 SK 타격 코치의 발상에 따른 전환이었다.
작은 키와 빠른 발, 전형적인 톱 타자 스타일이의 그이지만 팀 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쇼다 코치의 생각에 동의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SK는 중심 타선의 힘이 지난 2년간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중심 타선의 부진은 정근우에게 보다 많은 책임감을 요구하고 있다.
정근우는 이후 변함없이 제 몫을 다해내고 있다. 그가 3번으로 본격 등장한 최근 3경기서 SK는 내리 승리를 따냈다.
28일 대구 삼성전서는 발과 방망이 모두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1-2로 뒤진 4회 2사 만루서는 삼성 선발 박민규가 2루 견제를 하는 사이 홈을 파고드는 홈 스틸로 동점 득점을 만들어냈다.
2루 주자 이호준이 다소 큰 리드로 견제를 유도하는 사이 정근우가 홈으로 뛰어드는 패턴 플레이. 그의 빠른 판단과 발이 있었기에 가능한 작전이었다.
7회에는 중심 타자로서 몫을 다해냈다. 3-4로 뒤진 7회 2사 1,2루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기어코 동점을 만들어냈다. 정근우의 발과 방망이가 아니었다면 SK는 에이스(송은범)를 투입하고도 어려운 승부를 할 뻔 했다.
정근우는 "홈 스틸은 약속된 플레이였다. 동계 훈련 때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고 해낼 수 있었다. 최다 안타는 욕심나지만 최대한 의식하지 않고 매타석 집중하려 하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비디오 분석을 열심히 한 것이 후반기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팀 순위가 변화가 많은데 흔들리지 않고 나갈 수 있을 때 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고영민-이종욱', 빛바랜 테이블세터진 활약
☞'2홈런 5타점' 김상현 "30홈런 치게 돼 당장 내년이 걱정"
☞SK 삼성 잡고 3연승…2위로 상승
☞'최희섭·김상현, 3홈런 11타점 합작' KIA, 두산 마운드 초토화
☞프로야구 사상 첫 2년 연속 500만 관중 돌파




![네이버-두나무 합병 또 연기…24일 ‘특금법 대주주 규제' 분수령 [only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0701313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