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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혜인, 발등 상태 호전… 日 도쿄돔 팬미팅 참석

윤기백 기자I 2024.06.20 11:10:21

일부 퍼포먼스 제한적 참여
日 데뷔 공식 활동은 불참키로

뉴진스 혜인(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 혜인이 발등 상태가 호전돼 오는 26~27일 열리는 일본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에 참석한다.

소속사 어도어는 20일 팬 플랫폼 포닝을 통해 “혜인은 지난 4월 발등에 미세 골절이 발견된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왔다”며 “최근 진행한 검사에서는 골절 부위가 유합 중인 상태로 확인했고, 향후 1개월간은 점진적으로 움직임을 늘려나갈 것을 권고 받았다”고 혜인의 건강 상태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혜인은 도쿄돔 팬미팅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다만 일부 퍼포먼스에서는 제한적으로 참여할 전망이다. 어도어는 “의료진의 소견을 바탕으로 멤버와의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고, 혜인은 오는 6월 26~27일에 있을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하지만 충분한 재활 기간이 필요한 만큼, 어도어는 혜인의 부상 부위 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팬 여러분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혜인의 참여 구간에 대한 내용을 조정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일본 데뷔싱글 ‘슈퍼내추럴’ 공식 활동은 참여하지 않는다. 어도어는 “동일한 이유로 음악방송, 퍼포먼스를 포함한 일본에서의 ‘슈퍼내추럴’ 공식 활동 또한 참여가 어려운 점 양해 말씀 드린다”며 “하지만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 퍼포먼스 외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예정된 국내 음악방송에서는 5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충분히 안정적으로 회복됐다는 의사 소견을 받고 나면 공식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혜인은 지난 4월 연습 도중 생긴 발등 미세골절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뉴진스는 21일 오후 1시 일본 데뷔싱글 ‘슈퍼내추럴’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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