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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데일리 오픈 3위' 박채윤, 호반건설과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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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6.05.02 16:31:00
호반건설 골프단에 입단하게 된 박채윤(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난 1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GPA) 투어 KG-이데일리 레디이스오픈에서 막판까지 선두경쟁을 벌이며 최종 3위를 차지한 박채윤(22)이 호반건설과 후원계약을 맺었다.

호반건설은 박채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례적으로 KLPGA투어 시즌 중에 후원계약을 전격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박채윤은 박주영, 지한솔과 함께 호반건설 골프단 일원이 돼 앞으로 3년간 호반건설 로고를 달고 뛰게 됐다.

상금랭킹 14위를 기록 중인 박채윤은 고교 3학년이던 2012년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등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메인 스폰서 계약과는 인연이 없었다.

박채윤은 계약 체결 후 “투어 2년차인 지금까지 후원기업이 없어 속상했다. 기대하지 않았던 시즌 중 후원 계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생애 첫 승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채윤은 대전체고를 졸업하고 현재는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다. 2014년 2부 투어에서 상금 순위 13위를 기록했고 시드전을 통해 데뷔, 지난해 KLGPA 1부 투어에서는 상금랭킹 35위를 기록했다.

호반건설은 박채윤에게 연봉, 동계훈련비,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각종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호반건설 계열사인 스카이밸리C.C(36홀)를 훈련장으로 제공한다.

호반건설은 전국에 10만 가구를 공급한 주택건설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2009년부터 호반건설 골프단을 창단하고 골프장학 지원, 남녀 골프선수 후원 등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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