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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모모랜드, 3연타석 홈런 무기는 '흥' (종합)

박현택 기자I 2019.03.20 15:22:33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5번째 미니앨범 ‘Show M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모모랜드 5번째 미니앨범 ‘Show Me’에는 타이틀곡 ‘I’m So Hot‘을 비롯해 총 6곡의 신곡이 담겨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뿜뿜’과 ‘뺌’에 이어 ‘아임 쏘 핫(I’m So Hot’)‘으로 3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모모랜드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공연장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쇼미(Show Me)‘의 쇼케이스에서 “데뷔 때와 현재, 마음가짐은 항상 같다”며 “9개월간 열심히 준비하고 컴백한마큼 기대가 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모모랜드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쇼미’ 타이틀 곡 ‘아임 쏘 핫’ 등을 공개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 이후 9개월 만에 공개됐다.

‘아임 쏘 핫’은 어딜가나 주목받고 화제의 주인이 되는 핫한 모모랜드의 ‘인싸’ 라이프를 귀엽고 재치있게 표현한 곡이다. 전작들에서도 발견되는 모모랜드 특유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흥이 넘치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모모랜드는 “저희 곡을 부르면 핵 인싸가 될 수 있다”고 웃으며 “이번에도 모모랜드만의 ‘흥’을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해다. 이어 “‘ 뿜뿜’과 ‘뺌’에 이어서 이번 신보까지, 흥이라는 콘셉트가 생긴 것 같아서 기쁘다”라며 “이제 우리의 확실한 색깔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5번째 미니앨범 ‘Show Me’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모모랜드 5번째 미니앨범 ‘Show Me’에는 타이틀곡 ‘I’m So Hot‘을 비롯해 총 6곡의 신곡이 담겨 있다.
9명 중 태하와 데이지는 이번 활동에 함께하지 않는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태하와 데이지는 건강과 개인적 사유로 이번 앨범 활동에서 빠지기로 했다. 두 멤버는 다음 앨범 발매 시 다시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모모랜드는 연우 혜빈 낸시 아인 주이 제인 나윤 등 7인 체제로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혜빈은 “두 멤버가 건강이 좋지 않아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그들의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이번 신보의 활동 목표를 ‘1등’으로 정했다. 혜빈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게 목표다. 핫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모랜드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임 쏘 핫’을 포함해 ‘홀리데이(Holiday)’ ‘빛나’ ‘왓유원트폴링유(What U want’ ‘Failing U)’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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