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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빗속에도 팬 열광…성공적 日 데뷔

김은구 기자I 2018.05.24 09:49:21
여자친구(사진=쏘스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일본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여자친구는 23일 데뷔 베스트앨범 ‘오늘부터 우리는(今日から私たちは) GFRIEND 1st BEST’ 발표 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여자친구는 TV아사히가 운영하는 디지털 채널 아베마TV(abema TV) ‘프레시! 케이팝스타즈‘(FRESH! Kpopstarz)’에서 특별 편성한 ‘오늘부터 우리는’과 일본 내 온라인 플랫폼 ‘라인’ 라이브 스페셜 방송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일본 도쿄 쇼핑센터 ‘라라포트 토요스’ 야외 행사장에서는 라이브 공연과 하이터치회 이벤트를 갖고 1500여 팬들과 직접 만났다. 일본 정식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인 데뷔곡 ‘오늘부터 우리는’과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밤’에 떼창이 터져 나와 현지 팬들의 호응을 확인시켰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여자친구는 관객들을 위해 열심히 무대를 꾸몄다. 관객들 역시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여자친구의 일본 데뷔를 응원하고 축하했다”고 전했다.

여자친구는 당분간 일본에 머물며 데뷔곡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홍보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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