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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19일 인스타그램(SNS)에 지인들과 담소는 나누는 모습의 사진을 올리고 “어젯밤 시간이 쌓이고 추억도 쌓이고 좋은날 좋은 순간”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절친’인 송윤아 설경구 부부와 현빈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의 뒷모습, 그를 보며 미소 짓고 있는 손예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한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 31일 웨딩마치를 울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지에서 2주간의 신혼여행을 보내고 지난 달 28일 귀국했다.
손예진은 드라마 ‘서른, 아홉’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빈은 ‘교섭’ ‘공조2:인터내셔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