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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는 배우다’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이준과 김형준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에서 열린 야외무대 인사에 참석했다. 김기덕 감독이 제작한 이 영화는 ‘영화는 영화다’의 두 번째 시리즈로 연예계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영화다. 두 사람의 등장에 팬들은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앉았으며 이들의 등장을 알리는 사회자의 목소리에 여기저기서 ‘소녀 팬’들이 뛰어 들어 현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아이돌 스타’에서 드라마를 넘어 영화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두 사람은 “가수라서 연기에 도움되는 부분도 있었을 것 같다”는 MC의 질문에 “분명히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준은 “무용을 전공했고 또 춤을 추는 사람이었다 보니 도움이 된다”며 “아무래도 춤은 몸으로 하는 연기라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수월한 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형준은 “가수로서 활동을 오래했기 때문에 카메라에 대한 공포증이 없었던 것 같다”며 “무대 경험을 통한 노하우로 연기할 때도 도움이 된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배우는 배우다’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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