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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야' 마동석, '귀요미 상남자'로 변신.."로코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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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I 2013.11.07 18:23:35
배우 구잘(왼쪽)과 마동석이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권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마동석이 ‘귀여운 남자’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다.

마동석은 영화 ‘결혼전야’(감독 홍지영)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비카(구잘 분)와 결혼을 앞둔 꽃집 노총각 건호 역을 맡았다.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결혼전야’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산뜻한 변화를 시도한 소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로맨틱 코미디 앞으로도 제의가 많이 들어오면 얼마든지 할 의향이 있다”며 “재미있고 즐겁게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극중 건우 역으로 산만한 덩치에 소심한 성격, 배려심 깊은 모습부터 거친 ‘상남자’의 매력까지 다양한 모습을 연기했다. 한국어에 서툰 설정의 비카와 말 때문에 생겨나는 에피소드부터 잠자리 에피소드까지 ‘결혼전야’의 활력을 불어 넣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결혼전야’는 마동석과 구잘 커플을 비롯해 총 네 커플의 메리지 블루를 그린 작품이다. 결혼 전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증, 이것을 극복하고 갈등을 봉합해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홍지영 감독은 “결혼이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최대 이벤트 임은 분명한데 메리지 블루라는 게 모두가 경험했을 혹은 경험할 감정이라고 생각했다”며 “솔직하고 담담하게 이런 감정을 담아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결혼전야’는 이연희와 옥택연, 주지훈의 삼각관계를 비롯해, 이희준과 고준희, 김효진과 김강우, 마동석과 구잘 등이 출연한다.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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