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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분에는 드라마, 예능 등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 중인 개그맨 겸 배우 이명훈이 “일꾼의 탄생에 뼈를 묻겠다”며 고정에 대한 포부를 안고 방문한다.
일꾼들은 이물질이 끼고 색이 번져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없는 마을 정자의 장판을 교체하는 작업에 나섰다.
이명훈은 현장 점검을 위해 직접 정자에 누웠고, 결국 촬영 전날 새로 구입한 옷이 빨갛게 물들어 지켜보는 일꾼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60㎏이 넘는 새 장판이 도착하자 이명훈은 “제가 본때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호기롭게 나섰지만, 이내 허당미를 발산하며 실패했다.
반면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미키광수는 단숨에 장판을 들어 올려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시공업자는 “지게차보다 낫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미키광수는 ‘인간 지게차’로 등극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저녁까지 이어진 고된 작업으로 인해 이명훈은 급기야 현장에서 지치고, 이에 개그맨 손헌수는 그를 업고 달리기 시작한다.
고정 출연을 꿈꾸는 배우 이명훈의 파란만장한 일꾼 도전기는 22일 수요일 오후 7시40분 KBS1 ‘일꾼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