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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제이홉이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이홉은 BTS 멤버이자 광주광역시 출신이다. 지난 17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군 복무 중에도 유기견 쉼터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왔다. 전역 후 공식 활동에 나서는 것은 이날 시구가 처음이다.
2차전 애국가는 파리 패럴림픽 골볼 국가대표 주장인 서울특별시청 소속 김희진이 맡는다. 김희진은 골볼 선수와 뮤지컬 배우를 겸하며 ‘노래하는 국가대표’로 무대와 코트를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