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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방송인 이다도시(40)가 이혼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소규모로 진행하는 등 사안을 황급히 마무리하려는 인상을 주고 있다.
더구나 이다도시와 남편 서모(47)씨는 이혼에 대한 입장이 달라 이다도시가 이혼하려는 정확한 이유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다도시는 23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로 취재진 몇 명만 불러 이혼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개인사적으로 이혼 등 좋지 않은 일을 겪었을 때 기자회견은 아예 하지 않거나 추후 그 얘기가 다시 거론되는 것이 달갑지 않은 만큼 한번에 끝내기 위해 대부분의 언론사에 연락을 취해 진행을 하거나 당분간 방송활동 중단을 염두에 두고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 2007년 선우은숙은 서울 여의도 MBC 내 회의실에서 이영하와 이혼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는데 당시 취재진만 50여명에 이르렀다.
더구나 남편 서씨는 “이다도시와 별거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함께 살고 있다”며 “이다도시가 좀 혼란스러워 하고 있지만 시간을 갖고 해결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서씨는 또 부부간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혼이 결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부의 사적인 일에 대해서는 언론에 밝힐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혼조종 신청을 한 이다도시는 기자회견에서 “남편과 많은 대화를 했지만 소통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며 “예전처럼은 안된다. 부부라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사랑해야 한다”고 극단에 가까운 표현까지 썼다.
물론 이다도시의 말처럼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는지 여부는 당사자들밖에 알 수 없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정리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다도시는 너무 성급한 행동으로 마무리를 개운치 않게 하고 있는 듯한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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