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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인천상륙작전, 첩보물에 가까워…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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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기자I 2016.07.13 13:13:19
이정재(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인천상륙작전’이 뻔한 전쟁영화였다면 이정재는 큰 매력을 못 느꼈을 터다.

이정재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출연한 배경을 밝혔다.

이정재는 “시나리오 첫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는 제목 때문에 전쟁영화라고만 생각했다. 시나리오는 읽어보니 인천상륙작전이 실행되기까지 얼마 동안의 이야기가 첩보형식으로 씌어져 있었다. 신선했고 흥미로웠다”며 시나리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가 연기한 장학수도 실존한 인물을 베이스로 한 배역이라는 점에 더 매력을 느꼈고 한국전쟁에서 이름 모를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에 감동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리암니슨과 작업에 대해서도 특별한 인상을 받았다. 그는 “(리암 니슨이) 현장에서 촬영이 끝나도 자리를 뜨지 않고 소품을 바꿔보거나 현장을 거닐면서 배역에 몰입하고 느낌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인천상륙작전’에서 대북 첩보작전 엑스레이(X-Ray)를 이끄는 수장 장학수 역을 연기했다. 최고사령부 상급 검열관으로 위장해 북한군이 점령한 인천으로 잠입하는 인물이다.

‘인천상륙작전’은 전쟁의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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