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는 공식 팬클럽인 ‘판다’를 위해 직접 소통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세계 어디에서나 예매 전쟁 없이 누구나 공평하게 만날 수 있는 언택트 콘서트를 준비해 팬들과의 소통을 시도한다는 각오다.
제이스타이앤엠, 브이앤원코리아와 함께 하게 될 후원사 엘엠케이(대표이사 이도헌)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팬들과도 고품격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언택트’ 콘서트를 주최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핑크는 최근 발매한 ‘덤더럼’을 비롯해 ‘MYMY’, ‘NONONO’, ‘Mr. Chu’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언택트 콘서트는 에이핑크를 기다리던 전 세계 팬들에겐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약 4년간 이어진 중국의 ‘한한령’으로 얼어붙은 공연업계 분위기 속에서 에이핑크의 중국 플랫폼 온라인 콘서트가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