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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9일 오전 현재 ‘사도’는 실시간 예매율 3위다. ‘앤트맨’이 32.6%, ‘베테랑’이 11.6%, ‘사도’가 9.3%다.
‘사도’는 배우 송강호와 유아인이 만난 작품이다. 조선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는 ‘아빠’ 영조와 ‘아들’ 사도의 이야기를 담았다.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 ‘변호인’의 송강호, ‘베테랑’의 유아인. ‘천만’으로 통하는 배우와 감독이 만나 웰메이드 사극이 완성됐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사도’는 VIP 시사회와 언론배급 시사회 등으로 베일을 벗으며 그 기대가 현실로 충족되는 분위기다. 송강호의 말대로 정통 사극을 지향한 ‘사도’의 매력은 깊고 중독성이 있다. 담담한듯 격정적으로 기승전결을 이은 이준익 감독의 연출력이 빛난다. 영조와 사도로 왕과 세자, 아빠와 아들, 동지와 적, 남자와 남자로 끊임없이 달라지는 관계 속에 깊어진 캐릭터를 표현한 송강호, 유아인의 연기는 압권이다. 16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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