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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관계자는 27일 이데일리에 “돈스파이크가 출연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서민갑부’ 등을 재방송할 일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범 위반 등 혐의로 유명 작곡가 겸 가수인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A씨가 돈스파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스파이크가 수파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을 확인했고,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체포했다.
돈스파이크와 소속사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한 후 유수의 가수들과 곡 작업을 하면서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MBC ‘나는 가수다’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