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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87화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꽃할배 삼총사와 꽃할매 김영옥까지 양촌리를 방문한다.
막내 김용건이 추진한 6년 만의 특별 재결합 회동. 추억 소환 토크 중 나영석 PD와의 통화가 이어진다. 김수미는 나 PD에게 “‘꽃보다 할배’ 할 때 누가 제일 까탈스러웠어?”라는 질문부터 “‘꽃할배’가 기획 의도보다 잘 될 줄 알았나”라고 물어 눈길을 끈다. 이에 나 PD는 “몰랐다. 저도 제일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꽃보다 할배’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양촌리를 재방문한 김영옥은 나 PD가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중 자신을 찾아와 섭외 0순위라고 말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꽃보다 할매’가 아닌 윤여정과 ‘꽃보다 누나’를 촬영한 것을 보고 “젊은 애들로 꾸려서 가더라고”, “나영석 씨 틀렸어. 나를 배신했어”라며 울분을 토한다.
‘회장님네 사람들’ 87화는1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