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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발렌타인, B.A.P 콘서트 편곡·합동 무대

조우영 기자I 2013.02.22 17:33:46

서태지밴드 '탑' 강력 추천

브로큰발렌타인(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실력파 밴드 브로큰발렌타인이 아이돌 그룹 B.A.P와 합동 무대를 꾸민다.

B.A.P는 2월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콘서트 ‘라이브 온 어스 서울(LIVE ON EARTH SEOUL)을 연다.

이 콘서트에서 브로큰발렌타인은 총 6곡의 편곡을 맡아 B.A.P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했다. 브로큰발렌타인은 B.A.P의 힙합곡을 강렬한 얼터너티브 록으로 바꿨다. 록과 힙합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두 팀의 합동 무대는 평소 브로큰발렌타인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던 서태지밴드 기타리스트 탑(본명 안성훈)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탑은 이번 프로젝트 전체의 ’편곡 디렉터‘다.

탑은 “브로큰발렌타인이 아니었다면 아무도 해낼 수 없던 작업이었다. 기획 단계부터 브로큰발렌타인 만을 염두에 뒀고, 그들이 아니면 진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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