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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이번 단장 공개모집에는 총 4명의 지원자가 지원했다”며 “심사를 거쳐 풍부한 국제 경험과 행정 역량을 갖춘 황보관 단장이 최종 선택됐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황보관 단장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대한축구협회에서 기술교육국장과 기술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가대표팀 전력 강화와 지도자 교육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는가 하면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일본축구협회(JFA)에서 국제적인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일본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서는 지도자뿐 아니라 유소년 육성과 구단 경영까지 아우르며 축구 행정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황보관 단장은 아시아축구연맹(AFC) P급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KFA 기술디렉터(TD) 코스까지 수료하는 등 지도자 및 행정가로서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단 측은 “황보간 단장의 이같은 경험은 파주시민축구단이 앞으로 프로 리그 무대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큰 자산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번 임명은 파주시민축구단이 K리그2 프로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이뤄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황보관 단장의 임명은 파주시민축구단이 K리그2 구단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부한 국제 경험과 지도자 역량을 갖춘 황보관 단장이 구단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구단으로 발전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보관 단장은 “K리그2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파주시민축구단을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 유망주들이 꿈을 키우는 구단을 넘어 축구로 행복한 파주를 만드는 데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