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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 국제영화제에서 연이어 쾌거..국내 평단과 다른 반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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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대 기자I 2018.10.18 16: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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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물괴’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한국형 크리쳐 액션 사극을 표방한 영화 ‘물괴’가 제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경쟁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서 관객상의 영예를 안았다.

‘물괴’가 지난 10월 4일(목)부터 14일(일)까지 열렸던 제51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파노라마 판타스틱 관객상(AUDIENCE AWARD ? PANORAMA FANTASTIC SECTION)을 받았다. 시체스 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1968년부터 판타지와 호러 영화를 다루는 영화제로 출범하며 현재는 장르 영화에 관한 한 첫 손에 꼽히는 세계적인 영화제다.

‘물괴’는 국내 평단에서 괴물의 탄생 과정에 대한 상상력이 폄훼당하는 등 혹평을 받았지만 오히려 해외 국제영화제에서는 바로 그 상상력이 영화의 장점이라고 호평을 받았다. 개봉 당시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평점 테러를 당해 곤혹을하는 것과 비교하면 이색적이다. 한국적 정서에 크리쳐 액션을 버무린 설정이 신선한 장르적 도전이었다는 게 해외 우수 영화제의 판단이었던 셈이다. ‘물괴’는 최근 판씨네 말라가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연이어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물괴’는 최근 극장 개봉 이후 IPTV 등으로 VOD 서비스로 또 다른 관객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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