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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프렌즈로서 대회 전부터 성화 주자와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해 온 민호는 23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 루지 ‘팀 계주’ 경기를 관람한다.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루지 체험 유튜브를 촬영한 것을 계기로 루지 종목에 관심이 생겼고, ‘직관’으로 이어졌다.
IOC가 운영하는 한국어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민호는 “루지를 아주 살짝 맛본 것 만으로 동계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것 같다”며 “하루 빨리 강원 2024에 방문해 많은 선수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호와 함께 특별한 사람들이 함께 한다. IOC 롤모델 선수로 대회에 초대된 루지 종목 올림피언 엘리자 티루마(라트비아)와 사샤 베네켄(독일)이 민호와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IOC 선수위원인 유승민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호는 평소 만능 스포츠맨으로 방송에서 스포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당시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함께 올림픽 성공 개최와 여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응원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