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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NC 감독, 뇌하수체 작은 선종 발견...당분간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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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7.08.01 11:55:14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O리그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건강 문제로 당분간 더그아웃을 비우게 됐다.

NC 구단은 1일 “지난 주말 동안의 입원과 치료로 김경문 감독의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는 점을 알려드리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달 28일 급체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과 각종 혈액검사를 받은 결과 뇌하수체에서 직경 약 2㎝ 미만의 작은 선종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경문 감독의 주치의는 “위 선종은 악성이 아닌 양성 종양으로서 이를 제거하는 외과적 시술이 당장 필요하지는 않다”라며 “다만, 뇌하수체의 호르몬 분비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에 관한 추가적 검사 결과, 지난 며칠 동안의 어지럼증 및 구토증세는 전해질 수치의 현저한 저하가 그 원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NC 구단 측은 “치료 결과, 기존의 어지럼증 및 구토증세가 많이 완화돼 죽, 국 등의 음식을 서서히 섭취하는 등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다”라며 “추가적인 전해질 수치 조절 치료를 며칠 동안 지속하면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구단측과 김경문 감독의 협의에 따라, 치료 및 회복기간 동안은 지난 주말 KT 3연전과 같이 김평호 수석코치가 덕아웃을 책임지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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