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 선정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 선정됐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싸이는 지난해 ‘강남스타일’에 이어 이번에는 ‘젠틀맨’으로 9일 오전 9시(미국 동부시각) 발표된 ‘2014 빌보드 뮤직 어워드’ 최종 후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싸이는 이번 시상식에 ‘톱 스트리밍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마일리 사이러스, 케이티 페리, 이매진 드래곤스, 맥클모어 앤 라이언 루이스와 경쟁하게 됐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앨범, 디지털 싱글 판매, 라디오 방송횟수,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에서의 반응 등을 기반으로 점수를 매겨 후보를 선정한다.

싸이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강남스타일’로 ‘톱 뉴 아티스트’, ‘톱 스티리밍 아티스트’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톱 스트리밍 송(비디오)’ 부문을 수상했다.

‘2014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오는 5월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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