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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캡틴`은 부조종사에서 조종사로 성장하는 한다진(구혜선 분)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첫 회부터 성장 드라마 특유의 갈등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다진은 김윤성(지진희 분)의 비행실수로 동생을 임신하고 있던 어머니(이휘향 분)를 여의고 7년 만에 이 사실을 모른 채 김윤성과 기장과 부기장의 관계로 만났다.
사고의 아픔을 갖고 있던 윤성은 철두철미한 파일럿으로 성장했다. 그런 윤성에게 다진은 아마추어에 불과한 파일럿. 두 사람은 첫 비행에서부터 갈등을 드러냈다.
윤성은 다진의 잦은 실수에 "내가 본 파일럿 중 바닥"이라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다진 역시 "관제사의 잘못이 더 컸다"며 지지 않고 응수했다.
다진은 항공기에 거듭 홀딩을 요청한 관제사 동수(이천희 분)과도 갈등을 빚었다. 항공기 사고와 차량 사고, 후배의 실수 등이 엮이며 착륙허가를 내주지 않은 관제사에게 책임을 문 것.
시청자들은 "1회부터 갈등구도가 명확해 이해하기가 쉬웠다" "제복 입은 지진희, 구혜선이 멋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갈등이 지나치게 작위적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비슷한 상황이 되풀이 되는 설정이 억지스럽다" "인천공항에 런웨이가 하나 막혔다고 비상 착륙 요청한 비행기를 공중에서 돌리다니 말이 안된다"고 쓴소리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