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하슬(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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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츄(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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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달의 소녀(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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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이 츄 퇴출 후 첫 컴백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하슬은 15일 이달의 소녀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을 통해 하슬은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항상 ‘오빛’(팬덤명)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갈수록 저는 제 부족함만 보이는 거 같다. 이런 부족함까지 사랑으로 감싸주는 ‘오빛’들이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더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다”며 “지금 이 상황에 제가 ‘오빛’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밖에 없는 것 같다”고 썼다.
하슬은 “지금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는 걸 ‘오빛’은 알 거라 믿는다”고도 썼다. 아울러 하슬은 “우리 언젠가는 지금 이 순간도 추억으로 남아 웃는 얼굴로 마주 보고 이야기할 날이 오길 바란다”면서 “우리 서로 옆에서 힘이 되어주기로 약속하자. 제가 지켜주겠다”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내년 1월 3일 새 앨범 ‘0(제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지난달 멤버 츄의 퇴출을 발표해 12인조에서 11인조(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로 변모한 이후 처음으로 내는 앨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