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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이제 자장면 안 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나의 사랑 너의 사랑 양해림~~” 이라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김경진과 양해림은 4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경진은 2010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모태 솔로임을 밝히며 양해림에게 사심을 고백했다. 그는 당시 “해림아, 내가 널 약간 마음에 있어 한다”면서 “내가 남자친구가 되면 넌 복 받은 거다. 나는 새 거잖아”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해림은 1985년생으로 2009년 팔도모창 가수왕으로 얼굴을 알린 후 같은 해 MBC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 등 다양한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귀여운 외모와 통통한 몸매의 소유자인 양해림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경진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9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tvN ‘창조클럽 199’ 패널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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