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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모터사이클연맹(Korea Motor cycle Federation)이 2012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은 대회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한 단계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했고 신규 기업의 참여로 스쿠터라는 새로운 클래스를 추가했다. 또한 11세의 천재 라이더가 등장하는 등 많은 이야기거리도 남겼다.
시즌 내내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최고 클래스인 SB1000(1,000cc)와 ST600(600cc)에서는 이번 최종전 결과에 따라 시즌 챔피언이 결정되는 상황이다.
SB1000(1,000cc) 클래스에서는 2012년 챔피언이자 국내 최고 라이더로 평가받는 조항대(투휠 레이싱)가 피트인 속도 위반 등 불운을 겪는 사이, 최동환, 김경호가 약진해 시즌 챔피언을 다투고 있다.
DK 레이싱팀 소속인 두 선수는 지난 3전에서 최동환이 1위 1번, 2위 2번, 김경호는 1위 1번, 3위 2번을 기록하며, 현재 5점의 점수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최종전에서 2013년 국내 모터사이클의 황제가 가려질 전망이다.
올해 11세로 ST250(250cc) 클래스에 출전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김인욱(투휠레이싱)의 마지막 선전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 대회 국내 최고 수준의 성인 선수들과 당당히 겨뤄 결승에 진출했던 김인욱은 상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향후 3년 내 한국 모터사이클의 대표 아이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대회 주최측은 “2013년은 모터사이클이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 의미있는 한 해였으다. 2014년에는 201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모터사이클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