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디 예지, 비키니 입고 '야생마' 패러디 "은근 글래머!"

김은구 기자I 2014.03.13 15:09:38
블레이디 ‘야생마’ 뮤직비디오 패러디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블레이디 예지가 비키니를 입고 선배 남성듀오 노라조의 ‘야생마’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강에서 검정 비키니만을 입고 해녀로 변신 블레이디 멤버 강윤-수진에게 산낙지를 먹이는 등 예지의 엽기적이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야생마’ 뮤직비디오에는 노라조 멤버 조민-이혁이 바닷가에서 해녀에게 해삼을 얻어먹는 장면이 등장해 팬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예지는 해녀복 대신 비키니를 입고 섹시 버전으로 패러디해 선보였다.

예지는 블레이디 멤버 강윤, 수진에게 산낙지를 먹이는 등 엽기적인 모습을 연기하는가 하면 비키니 차림으로 지프 본네트 위에 앉아 채찍질을 하는 모습으로도 눈길을 끈다.

이 패러디 영상은 블레이디가 Mnet재팬과 함께 촬영한 스타캠 영상으로 블레이기가 직접 자신들의 스타일에 맞게 기획해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블레이디 예지, 은근히 글래머였네”, “블레이디, 정말 추웠을 텐데 진정한 입수돌이다”, “블레이디 멤버들 노라조와 콜라보 강력 추천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지와 래퍼 수진은 ‘블레이디 소울’ 유닛으로 13일 한국 스타일 R&B 발라드 ‘떠나가지마’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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