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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케이윌의 미니 7집 ‘올 더 웨이’ 네 번째 트랙 ‘론리 투게더’ 트랙 이미지, 스페셜 영상을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론리 투게더’ 트랙 이미지에서 케이윌은 애절한 눈빛으로 감성적 분위기로 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노래를 부르는 동호회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온 케이윌과 선우정아는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작업 비하인드를 밝히며 흥미를 유발했다.
케이윌은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아 씨가 자기의 색채를 가지고 표현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만남이 있다면 이별이 있고, 이 사이에 많은 이들이 벌어지는 데 그 관계의 정점에서 뭔가 소멸해 가는 과정을 맡는 곡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의뢰를 하게 되었다”라고 선우정아와 작업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곡을 작업하며 생긴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케이윌이 “되게 오랜만에 만들어가는 노래라기보다 느껴지는 대로 표현하는 걸 주로 해서 그다음에 그걸 다듬는 작업을 하게 됐는데 재밌었던 것 같다”라고 말하자, 선우정아는 “같이 연출하는 느낌이 되니까 그래서 그게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이 곡을 듣는 포인트에 대해 묻자 선우정아는 “클래식과 현재 제가 세련되다고 느끼는 팝의 사운드가 잘 조화되었으면 좋겠다는 걸 저의 큰 비전으로 두고, 여러분도 들었을 때 ‘요즘 음악인데 케이윌이다’ 이런 생각이 들 것 같다”라고 답했다. 케이윌은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들어주실지가 오히려 저는 궁금하고, 케이윌과 선우정아의 만남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선우정아는 “슬픔이 없지만 슬픔을 느끼고 싶은, 슬픔에 젖고 싶은, 그런 날에도 너무 좋은 음악일 것 같다. 이 노래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음악을 많이 들어달라”라고 인사를 전했고, 케이윌 역시 ‘론리 투게더’를 향한 관심을 부탁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후 노을이 지고 있는 배경 앞에서 ‘론리 투게더’를 부르는 케이윌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영상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일 오후 6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