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쇼케이스 도중 팬 1명 실신… 긴급 후송

이정현 기자I 2015.11.15 16:32:10
[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그룹 B.A.P가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매트릭스(MATRIX)’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B.A.P의 컴백 열기에 팬이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B.A.P의 새 앨범 ‘매트릭스’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팬 20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한 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쇼케이스가 끝난 후 10대 여성팬 1명이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이에 근처에 있는 안전요원 및 현장 도우미들이 급히 나서서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행사장 열기에 어지러움을 호소해 급히 밖으로 옮겨 차가운 물을 제공했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게 했다.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을 펼친 그룹 B.A.P는 6인조로 2012년 곡 ‘워리어’로 데뷔한 톱 아이돌 그룹이다. 2014년 11월 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갈등하며 1년 6개월의 공백기를 가졌다. 합의점을 찾은 후 새 앨범 ‘매트릭스’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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