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개봉을 앞둔 ‘가필드 더 무비’는 바깥세상으로 단 한 번도 나간 적 없던 집냥이 ‘가필드’가 바깥세상에 처음으로 던져지면서 시작되는 험난한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이다. ‘가필드 더 무비’가 한국 ‘가필드’의 목소리를 연기한 이장우의 더빙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장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개봉 주말 무대인사 출격까지 예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필드 더 무비’의 홍보 요정으로 활약 중이다. 공개된 영상 속 이장우는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고양이 ‘가필드’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더빙 실력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이장우는 그와 ‘가필드’의 싱크로율이 몇 퍼센트인지 묻는 질문에 “90%라고 생각한다. 집에서 누워서 캣플릭스를 보면서 맛있게 배달시켜 먹고 졸린 눈을 비비며 냉장고를 여는 그 모습이 나랑 똑 닮았다”라고 대답해 흥미를 더한다.
이어 그는 귀여움과 까칠함을 두루 지닌 ‘가필드’의 다채로운 면모를 모두 능숙하게 소화하며 ‘냥므파탈’ 매력을 자랑했다. ‘가필드’의 가장 귀엽고 순수했던 ‘베이비 가필드’ 시절을 심쿵 포인트로 추천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폭풍 성장한 ‘가필드’의 까칠하고도 츤츤한 모습 또한 자신을 사로잡은 매력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어 이장우는 “‘가필드’의 다양한 매력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고, 더빙 PD님과 여러 회의 끝에 까칠함, 츤츤함, 다정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했다”라며 더빙 비하인드를 밝혀, ‘가필드 더 무비’를 위해 전심을 다한 그의 노력을 짐작게 한다.
한편, 이장우와 ‘가필드’의 닮은 점 중 하나는 바로 맛있는 음식을 사랑한다는 것. 관객들이 기대하는 ‘가필드’의 다양한 식사 장면을 연기할 때 신경 쓴 부분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그는 “항상 잘 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먹는 장면 더빙은 손쉽게 오케이를 받았다”라며 유쾌한 대답으로 자신감을 드러내 ‘가필드 더 무비’를 향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가필드’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장우의 유쾌한 더빙 현장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을 공개한 ‘가필드 더 무비’는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