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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대표 강용남)은 3일 “걸출한 연기력의 배우 박지아와 한 가족이 되어 기쁘다”며 “매 작품 본인이 가진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행복한 연기 인생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박지아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박지아는 1998년 연극 ‘왕은 죽어가다’로 데뷔, 연극 ‘3월의 눈’, ‘피와 씨앗’, ‘이갈리아의 딸들’, ‘엘리펀트 송’, ‘목선’, ‘심청전을 짓다’, 뮤지컬 ‘블루 사이공’, ‘화려한 휴가’, ‘막돼먹은 영애씨’, ‘친정엄마’ 등 연극과 뮤지컬을 아우르며 무대 위에서 20년 이상의 내실 있는 경력을 쌓았다. 이후 브라운관으로 연기 영역을 확장, 드라마 ‘괴물’,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우리들의 블루스’, ‘어쩌다 전원일기’ 등 힘 있고 믿음직스러운 연기 구력으로 배역을 성실히 소화해왔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카리스마 넘치고 통 큰 정을 지닌 베테랑 해녀 ‘혜자 삼춘’ 역을 맡아 제주도 방언을 실감 나게 전하며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들기도 했다. 한지민과의 ‘단짠 워맨스’라는 특별한 관계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지아는 “오랜 경험, 그리고 서로가 깊이 신뢰하는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를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 강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손을 맞잡고 걸어 나갈 생각에 너무나도 든든하고 기대가 된다. 앞으로 작품 속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배우 박지아가 강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들어낼 시너지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박지아가 전속계약을 맺은 강엔터테인먼트는 김선영, 성지루, 공현주, 김준원, 박혜은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한 연기자 전문 엔터테인먼트로 김대진, 민연홍, 이정훈, 김상훈, 박진석, 김문흠, 정현건, 한승훈 등 유명 스타 PD들의 감독 에이전시를 겸하고 있다.